WONIK IPS @ INTERSOLAR INDIA 2015



INTERSOLAR INDIA 2015 / 국제 태양에너지 박람회


Company : 원익 IPS (Wonik IPS)

Date : 2015

Venue : Mumbai, India ( 뭄바이, 인도 ) 

 

 


 

 

 

 

인도에서 열리는 전시에 대해서는 늘 할 말이 많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구가 있고 많은 국가가 있으며,

 

각 국가별로 각종 기후나 생활여건 등에 따라서 그 나라마다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전시를 진행 할 때에는 항상 그런 부분들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필수다.

 

 

 

인도의 태양에너지 박람회는 인도에서도 큰 전시이며 인도의 협력업체들끼리의 경쟁도

 

많이 심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역시 퀄리티는 매번 기대하고 오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것도 사실이다. 

 

 

 

 


 

 

 

 

이번 원익IPS에서는 처음 인도의 INTERSOLAR 전시에 참석함으로써

 

멀티 PDP 등을 활용하여 영상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인도의 전시장은 매우 낙후되어 있다.

 

언제나 그렇듯이 시공 기간에는 약간의 에어컨도 우리에게 허용되지 않는다;;;

 

매우 덥고 습한 것에 목공을 자르고 다듬으면서 생기는 각종 미세먼지들로

 

전시장 안은 안개가 낀것처럼 뿌옇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자들이 아닌가!!

 

인도는 아직 전시장 자체도 낙후되어 있어 정화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

 

감안하고 마스크는 꼭 챙겨가는 걸로~!!

 

 

바닥단을 정리하고 옆벽부터 차근차근 부스를 세워나가고 있는 과정이다.

 

 

 

 


 

 

 

 

더운 나라에서는 일하는 것도 많이 더디다.

 

한국사람들의 "빨리빨리" 마인드는 여기에서 적용되지 않으므로 밤샐 각오는 덤!

 

 

이번 디자인은 위의 그림과 같이 타워가 왼쪽 벽체 안쪽으로 들어가는 형상으로

약간의 유니크함을 강조했다.

 

디스플레이 할 제품이 적고 판넬이 적다면,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멀티 PDP를 설치하는 중인데, 각도를 잘 조절해서 영상이 4개의 PDP에서 연결감 있게

 

보일 수 있도록 조절하고 PDP자체도 약간의 오차없이 걸려야 영상이 틀어지지 않는다.

 

 

멀티 PDP 뒤쪽은 6인용 미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미팅룸 안쪽에도 PDP가 설치되어

 

VIP 미팅 시 PT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정면에서 부스를 바라보면 멀티 PDP로 영상을 보여주고,

 

제품을 전면에 배치하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

 

 

뒤쪽에 창고 벽체와 뒷벽을 활용하여 라이팅 판넬을 배치함으로써

 

전체적으로 부스가 한눈에 보이며 꽉찬 느낌이 든다.

 

 

 

 


 

 

 

 


 

 

 

 

블루톤이 들어가는 부분에는 LED 라인으로 간접조명 처럼 은은하게 발광되도록 시공했다.

 

"세심한 부분까지 포인트를 사용할 줄 아는 이음인터내셔널입니다!"

괜히 반복적으로 한번 적어본다.ㅎ

 

 

로고는 목공으로 전체도장이라서 실제로 조명을 비추면 조금 더 반짝거리는 느낌이 든다.

 

 

 

 


 

 

 

 


 

 

 

 

이번 부스를 시공하면서 우리 직원은 몸살이 났다.

 

며칠동안의 최악의 먼지와 싸우며 한국의 빨리빨리 마인드를 어필하지 못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아무래도 홧병이 낫지 싶다~ㅎㅎㅎ

 

 

전시기간 동안 적절한 공간배치로 많은 관람객들이 자사의 우수한 제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원익IPS의 신기술이 뛰어난 부분이 가장 첫번째 요소이기도 하겠지만

 

어떤 전시이고 왜 전시에 참여하느냐를 파악하고, 배치 및 디자인을 진행함으로써

 

더욱 높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인도는

먼지와 씨름하며 고된 시간을 보낸 만큼 왠지 모르게 철거할 때 더욱 마음이 짠했다^^